美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에서 75개 '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0 녹색 공급망 파트너(2020 Green Supply Chain Partner)'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2020 녹색 공급망 파트너 (제공=CJ대한통운) 2020.07.15 syu@newspim.com |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기업 75곳을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리스트는 ▲측정 가능한 녹색 성과 ▲지속 가능한 혁신 ▲지속적인 개선 ▲업계 인식 등 4가지 측정 기준을 기반으로 평가됐다. DHL, UPS, 페덱스(Fedex) 등 다수의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전역에 있는 40여개 사업장의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사용량 측정 및 관리를 통해 녹색 물류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유틸리티 사용량 절감을 위한 연간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8% 이상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운송 최적화 통합 관리시스템'과 '온실가스 데이터 종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효율 조명, 태양광 패널, 친환경 포장 소재를 사용하는 등 녹색 물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을 올리고, 전기·수소 화물차의 선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클린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걸친 280만㎡ 규모의 물류창고와 운송, 포워딩 비즈니스를 위한 사업장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략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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