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5일부터 24일까지 '2020년도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창원시 거주 만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창원 시내버스 [사진=창원시] 2020.07.15 news2349@newspim.com |
모집 대상은 현재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직장인, 주부, 학생, 프리랜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원시민이며, 월 3회이상 시내버스 탑승과 활동실적을 제출하면 교통카드 충전비 3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연말까지다.
시민모니터의 주요활동 사항에는 버스 탑승 중 체감한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사항 △불친절·무정차·승차거부 등 준수사항 위반내용 △LED표시 장치, 버스정보시스템 등 차량 시설물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및 우수사항 등 현재 시내버스 운행중 개선이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 된다.
시는 모니터 점검 결과의 불편사항에 대해 시정지시, 행정처분, 재정지원금 삭감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하며, 운수종사자의 친절‧안전 사례에 대해서는 전 운수회사에 전파해 운전자의 본보기로 삼으며 인센티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 운영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교통행정 추진으로 안전한 운행과 질 높은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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