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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재창업 기업 네트워킹 행사' 개최…"투자자 연결고리 되길 희망"

기사입력 : 2020년07월14일 11:12

최종수정 : 2020년07월14일 11:12

총 15개 기업 IR피칭 기회 얻어, 페이지콜 통해 진행
창진원 "지난 회차 참가기업 투자유치에 좋은 성과"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 간의 협력의 장을 여는 '제 2회 재도전 창업 기업 IR 및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된다.

창업진흥원은 재창업 기업 대상과 크라우드 펀딩사를 비롯한 투자자, 그리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협업을 연계하는 차원에서 오는 22일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창진원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창업 7년 이내 (예비)재도전 창업기업이 다양한 투자유치단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지난 5월 제1회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제2회 창업기업 IR 및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창업진흥원] 2020.07.14 jellyfish@newspim.com

실제로 지난 회차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투자단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미린트'는 크라우드플랫폼을 통해 1116명으로부터 1억원 넘게 펀딩에 성공했다. 현재 크라우드펀딩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2차 앵콜 펀딩을 진행중이며 더 나아가 대형 TV 홈쇼핑사 진출도 협의 단계에 있다.

해조류 헴(Heme)부자로 제조한 대체육류를 만드는 'HN노바텍'은 벤처캐피털(VC) 2개사와 투자 미팅을 진행한 후 협의 단계에 있다. 또 '바른'과'게릴라즈' 등 기업들은 행사에 참여한 크라우드펀딩사와 후속미팅을 진행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제 2회 행사에는 총 108개 팀이 접수됐다. 이 중 투자유치단의 내부 평가에 따라 최종 15개 팀이 IR피칭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는 AI기반 지능형진단 키오스크 등 정보통신 분야를 비롯한 총 3개 분야 그룹이 IR피칭에 나선다. 이후 투자자와 재창업기업이 온라인 미팅룸에서 1:1 네트워킹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는 IR피칭 행사를 위해 개발된 온라인 미팅플랫폼 '페이지콜'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온오프믹스의 모임안내를 통해 참가신청을하면, 온라인 라이브로 참관이 가능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제1회 행사에 참여한 재도전 창업기업들이 행사 이후 후속 투자유치 및 판로확보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재창업기업이 도약하기 위한 투자자와의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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