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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침수 피해지역 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0년07월13일 14:24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14:24

[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는 13일 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지역의 모든 양수기를 가동해 신속한 배수를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 최대 134mm의 많은 비가 내려 압해, 지도, 임자, 자은, 안좌면 농경지 약 100㏊가 침수가 발생했다.

박우량 군수가 침수 현장을 방문, 배수장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신안군] 2020.07.13 kks1212@newspim.com

신안군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대형양수기 65대를 상습 침수지역에 장마철 전 사전에 현장에 설치했었다.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지역이 200㏊이상 발생하자 신안군은 상습 침수지역에 장마예보가 시작되자 대형양수기를 현장에 설치해 비가 내릴 때마다 사전양수를 통해 침수지역을 절반으로 줄였다.

박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가 끝나고 곧바로 압해도 벼 침수지역을 시작으로 안좌 등 침수 현장을 방문 관계 공무들을 격려하고 양수 이후 병해충방제 예방 활동도 당부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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