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66종·사회과학 96종·한국학 36종·자연과학 73종 선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올해 출간된 3200여종의 국내 초판 학술 도서 중 271종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교육부 2020.07.13 wideopenpen@gmail.com |
교육부는 기초학문분야의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해 대학에 보급하고 있다.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해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인문학 66종, 사회과학 96종, 한국학 36종, 자연과학 73종이 각각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71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수요 조사를 다음달 실시한 후 26여억원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설세훈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학술도서는 우리나라의 기초학문 연구 및 저술활동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며, 우수한 학술 도서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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