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무루지 새싹삼', '농부네 텃밭도서관' 선정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여행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에 농촌체험농장 2개소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장은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새싹삼을 재배하는 '삼무루지 새싹삼'과 자연 속 놀이도서관인 '농부네 텃밭도서관' 2개소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0.07.13 wh7112@newspim.com |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은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소모임 체험프로그램 운영,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식사 시 개인접시 제공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준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삼무루지 새싹삼'은 새싹인삼 수확 및 포장,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새싹삼차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농부네 텃밭도서관'은 전통놀이도구 만들기, 야생초 비빔밥체험, 텃밭에 설치된 전통놀이시설 즐기기 등이 준비 돼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광양시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이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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