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결혼이민자인 A씨는 전날 오전 5시 무증상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후 남편 자가용으로 군산으로 이동하는중 성산포도휴게소 및 서휴게소를 들렀으나 남편만 내려 음료를 구입했다.
전북도보건당국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07.12 lbs0964@newspim.com |
A씨는 군산시보건소에 10시20분께 도착해 검체채취후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고 오후 9시15분께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 36번째 확진자다.
전북도 및 군산시 보건당국은 A씨 자택 및 차량 소독과 함께 남편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에 나선 한편 인천공항 검역소와 휴게소 등에 접촉자 파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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