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美 확진자 314만명 넘어서..파우치 "진정한 팬데믹"

기사입력 : 2020년07월11일 04:59

최종수정 : 2020년07월11일 05: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0일(현지시간) 3백14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환자는 3백14만4천722명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3만3천746명에 달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에선 최근 신규 코로나 19 환자가 6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화상회의로 열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2020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는  "진정한 역사적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40∼45%가 무증상이라는 점과  에어로졸(공기 중에 혼합된 미세한 입자)을 통한 감염 가능성 등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전염과 통제에 대한 사고 방식을 바꿔놓았다고 언급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환자의 99%가 무해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명백히 그렇지 않다"면서  치명률 1% 보고를 잘못 이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날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2만8천10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WHO가 코로나19 현황을 집계한 이후 최대규모다. 

미국이 연일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환자를 보고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이날 1천237만3천722명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1백75만5천779명), 인도(79만3천802명), 러시아(71만2천863명), 페루(31만6천448명), 칠레(30만9천274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