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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자 1230만명 육박...미국 연일 기록 경신(10일 13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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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확진 6만500여명...이틀째 6만명 웃돌아
플로리다·캘리포니아·텍사스 등 선벨트 지역 '맹위'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1230만명에 육박했다. 총사망자 수는 55만명을 넘겼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일 오후 1시 17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25만2650명 늘어난 1226만5370명으로 조사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55만4843명으로 5929명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7.10 bernard0202@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311만7946명 ▲브라질 175만5779명 ▲인도 79만3769명 ▲러시아 70만6240명 ▲페루 31만6448명 ▲칠레 30만6216명 ▲영국 28만9154명 ▲멕시코 28만2283명 ▲스페인 25만3056명 ▲이란 25만458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3만3290명 ▲브라질 6만9184명 ▲영국 4만4687명 ▲이탈리아 3만4926명 ▲멕시코 3만3526명 ▲프랑스 2만9982명 ▲스페인 2만8401명 ▲인도 2만1603명 ▲이란 1만2305명 ▲페루 1만1314명 등으로 집계됐다.

◆ 미국 신규 확진 또 신기록...선벨트 지역서 '맹위'

9일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565여명으로 하루 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6만20명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지만 이틀째 6만명을 웃도는 등 무서운 감염 확산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신규 사망자 수는 사흘째 8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시브룩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텍사스주 챔버스카운티 시브룩의 한 놀이터 시설에 노란 경고(caution) 테이프가 붙여졌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신규 감염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놀이터 등 집단 야외 시설의 이용이 금지됐다. 2020.07.08

플로리다·캘리포니아·텍사스 주 등 미국 남부 선벨트(sunbelt) 지역의 확산세가 매섭다. 플로리다 주의 일일 신규 사망자 수는 120명으로 관련 집계 이래 최다를 기록했으며, 캘리포니아 주의 추가 사망자는 136명를 나타내 전날 코로나19 발병 이후 최다 기록인 149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플로리다·캘리포니아·텍사스 주 외에도 다른 지역의 발병 상황은 심각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앨라배마·몬태나·위스콘신 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신기록을 기록했다. 통신은 전체 50개 주 가운데 41곳에서 최근 2주 동안 이전 2주에 비해 신규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치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자 경기 회복 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기 회복 추진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역에서 경제활동 재개를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WHO "폐쇄 공간서 공기 전파 가능성 배제 못해"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 식당과 헬스장 등 폐쇄된 공간에서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WHO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와 관련한 새로운 지침을 내고 이렇게 밝혔다고 CNBC방송과 로이터가 보도했다. 다만 WHO는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를 가능성으로 전제하면서 이것이 입증되려면 추가적인 증거가 제시될 필요하다고 했다.

WHO는 합창 연습 공간이나 식당, 헬스장 등 실내에서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파됐다는 일부 보고에 대해 조사 필요 사례로 인정했다. WHO는 "관련 사례를 조사하고 공기 전파의 중요성을 평가하는 데 있어 더욱 많은 연구가 시급하게 필요해졌다"고 했다.

앞서 전 세계 과학자들은 WHO 공개서한을 보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감염 예방 수칙 수정을 요구했다.

그동안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가 감염자의 호흡기에서 나오는 큰 비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감염자의 큰 비말뿐 아니라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이 미립자가 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상태에서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WHO는 이날 지침에서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감염을 피하려면 사회적 거리두기 외에도 다수가 모인 장소를 피하고 건물 내 환기를 제대로 하며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앞서 공기 감염을 경고한 과학자들의 예방 수칙 권고다.

◆ "상반기 카자흐서 정체불명 폐렴 사망자 1700여명" 

카자흐스탄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으로 올해 상반기 1772명이 사망했다고 카자흐스탄주재 중국 대사관이 9일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대사관은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이렇게 전하고, 지난달 관련 폐렴 사망자만 628명이라고 했다. 또 전체 사망자에 중국 시민도 포함됐다고 했다.

중국 대사관은 지난달 중순부터 카자흐스탄의 아티라우·악퇴베·쉼켄트의 도시들에서 관련 폐렴 확진자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이 질병의 치사율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폐렴보다 훨씬 높다"고 했다. 중국 대사관은 카자흐스탄 보건부와 다른 보건기관들이 현재 비교 연구를 시행 중이나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했다.

[상하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상하이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2020.07.08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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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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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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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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