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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댈러스 연은총재 "마스크 써야 더 빠른 경기회복"

기사입력 : 2020년07월11일 03:51

최종수정 : 2020년07월11일 03:51

"마스크 쓴다면 실업률 낮아지고 더 빨리 성장할 것"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로버트 카플란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빠른 경기 회복을 이루기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카플란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카플란 총재는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마스크를 쓴다면 질병의 전염을 실질적으로 막을 수 있고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실업률은 더 낮아지고 더 빨리 성장할 것이며 재개방을 일부 미뤄야 할 가능성도 훨씬 줄어들겠지만, 아직까지는 마스크 착용이 순조롭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화 재정 정책이 핵심 역할을 하지만 광범위한 마스크 착용과 건강 관리 프로토콜의 올바른 실행도 주요한 경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카플란 총재는 2분기 미국 경제가 35%라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위축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다만 경제가 3~4분기 다시 성장하면서 연간 경제성장률은 약 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부 주는 경제활동 재개 계획을 중단하거나 제한 조치를 다시 도입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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