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기온 상승 등으로 식중독 예방 및 급식의 안정성을 꾀하기 위해 유치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7월 한 달간 대전시 모든 유치원을 방문해 급식실과 간식실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대전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주요 내용은 개인 위생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식품 취급, 배식, 급식 경영 관리 등이다.
이번 전수점검과 별도로 시내 유치원에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과 자체 점검 체크리스를 배포해 안전한 급·간식 운영을 하도록 유도한다.
김윤배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및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면역력이 약한 유아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지도 점검 및 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급·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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