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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 3고로, 초대형·스마트·친환경 고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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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양제철소 3고로 2차 개수 마치고 조업
최정우 회장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조속히 극복"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가 초대형·스마트·친환경 고로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10일 광양제철소 3고로 현장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 3고로는 초대형, 스마트, 친환경 고로로 탈바꿈했다. 내용적을 4600㎥에서 5500㎥으로 초대형화함으로써 생산성이 25% 향상돼 연간 460만톤(t)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적정 출선비 조업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설비수명 연장, 탄소 배출 저감과 원료비 절감까지 거둘 수 있다는 게 포스코 설명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조업과 품질 안정성을 한 단계 더 높였으며, 가스청정설비 및 슬래그 수재설비 투자를 통해 고로에서 발생하는 분진 제거 효율과 부생에너지 회수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 기능도 강화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 제철소 ] 2020.02.21 wh7112@newspim.com

이를 위해 포스코는 그동안 고로의 불을 끈 후 내부의 내화벽돌을 교체하고, 관련 설비 일부를 신예화하는 개수 공사를 해왔다. 

광양 3고로 개수공사에는 쇳물 생산을 중단한 5개월을 포함해 총 1년 8개월간 약 4000억원이 투입되고 연인원 23만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에도 단 한 건의 감염 사례 없이 계획대로 진행됐으며, 화입에 맞춰 추가 인력과 장비를 완비해 놓은 협력사들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포스코는 광양 3고로 가동에 필요한 주문을 이미 확보했고 고객사의 생산판매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정상조업도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철강수요산업의 개선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철강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포스코는 최대 수주를 통한 생산판매로 비용을 최소화하며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화입식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광양 3고로는 1990년 12월 첫 화입 이래 29년 3개월 동안 총 97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해 포스코의 성장과 수요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돼왔다"며"고로는 산업의 쌀인 철을 생산하는 설비로 화합∙융합∙도전의 상징이고, 금번 화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포스코,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리스타트(Restart)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고로 화입으로 포스코는'스마트 고로'를 포항과 광양에 각 2기씩 총 4기를 가동하게 됐다. 전 세계에는 내용적이 5500㎥ 이상인 초대형 고로가 모두 15기가 있는데, 포스코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광양 1고로(6000㎥)를 포함해 포항 2기, 광양 4기 등 총 6기를 보유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제철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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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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