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다양한 가족형태별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통합가족센터 품 건립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청[뉴스핌DB] |
시는 국.도비 포함 48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성덕공원과 인접한 입암동 일원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통합가족센터 품을 건립하기 위해 조달청을 통해 지난 2일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설계공모는 10일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내달 26일까지 제출된 공모안을 대상으로 9월 9일 심사해 당선작을 결정하고,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내년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2년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통합가족센터 품은 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기존 시설 확충과 더불어 가족내 성별‧세대간 갈등해소, 다문화가족 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맞벌이가족의 양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가족형태별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생활복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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