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인문학 심화 강좌 '2020 인문학 살롱'
[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문학 심화 강좌 '2020 인문학 살롱'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20 인문학 살롱'을 진행한다. [사진=사천문화재단] 2020.07.08 lkk02@newspim.com |
'2020 인문학 살롱'은 종전 하루에 그치던 인문학 강좌를 심화과정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역사, 종교, 예술 등의 주제로 △7 ~ 8월 '사천해전으로 본 임진왜란과 이순신의 23전 23승'(제장명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 △9월 '생활 속 불교문화'(송도근 사천시장), △10월 '이해가 쉽게 되는 클래식 이야기'(김태용 작가)로 구성된다.
이번 강연회는 한 가지 주제로 4~7회로 나누어 깊이 있는 인문학 강좌로 수강생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순신의 전문가 제장명 교수의 '사천해전으로 본 임진왜란과 이순신의 23전 23승'이라는 주제로 사천해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의는 사천해전을 중심으로 임진왜란과 이순신이 참전한 23개의 대표 해전을 소개하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불멸의 영웅 이순신'을 노래하는 가수 '청임'의 공연도 마련된다.
그리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시작되는 강연은 송도근 사천시장이 '생활 속 불교문화'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전국 공무원 불자 연합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이어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서양 음악사 저술가 겸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이며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를 저술한 김태용 작가의 '이해가 쉽게 되는 클래식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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