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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곳곳 재봉쇄에 투심 악화...중국만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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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경제활동 재개 이후 코로나19(COVID-19)가 급확산하면서 봉쇄조치가 다시 내려진 탓에 5일 간 세계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끌었던 투자심리가 7일 악화됐다.

유럽증시 초반 영국·프랑스·독일 증시는 1% 가량 급락하고 있으며,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0.89% 내리며 뉴욕증시의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한국·일본·홍콩 증시도 모두 하락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7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내 15개주에서 7월 1~5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다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플로리다 등 주 정부는 경제활동 재개에 제한을 가했다. 호주 멜버른은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자택대기령을 내리고 주 경계를 봉쇄했다.

픽텟애셋매니지먼트의 수석 전략가인 루카 파올리니는 "세계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통제 단계에 진입한 것처럼 보인 시점에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봉쇄조치가 다시 내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른 기업 순익 전망이 특히 어둡다며, 세계 경제가 한 세기 만에 최악의 침체를 겪은 올해 글로벌 기업 순익이 약 20%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에 힘입어 증시나 회사채 시장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1조3000억달러, 유럽중앙은행(ECB)은 1조1000억유로의 유동성을 추가로 투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식 투자를 부추기는 내용의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사설에 힘입어 중국 증시가 나홀로 상승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증권시보는 신문 1면에 낸 사설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속 건강한 강세 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디지털 경제의 빠른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는 지난주 기록한 15%의 오름폭을 확대했으며, 중국 위안화는 미달러 대비 전날 1% 가까이 오른 데 이어 이날 근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증시 랠리가 2015년 중국 개미투자자들의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로 인해 증시가 붕괴했던 당시와 유사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다시 상승 동력을 얻으며 유로와 호주달러 등 위안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들이 미달러 대비 하락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금 현물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으나 여전히 온스당 1776달러로 8년 만에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활황 덕분에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구리 선물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소폭 후퇴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 내 코로나19 급확산에 따른 연료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 중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42달러64센트로 1.07%,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0달러5센트로 1.43% 각각 하락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7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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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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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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