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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사망 1160만·54만명 육박..."미국, 다시 한계 수위"(7일 12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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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플로리다·애리조나서 중환자실 병상 사용률 ↑
전 FDA 국장 "플로리다·텍사스 검사 수요, 공급 앞질러"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각각 1160만명, 54만명에 육박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14만3474명 늘어난 1159만3181명으로 조사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53만7504명으로 3237명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7.07 bernard0202@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93만5712명 ▲브라질 162만3284명 ▲인도 69만7413명 ▲러시아 68만6852명 ▲페루 30만5703명 ▲칠레 29만8557명 ▲영국 28만7290명 ▲멕시코 26만1750명 ▲스페인 25만1789명 ▲이란 24만3051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3만284명 ▲브라질 6만5487명 ▲영국 4만4321명 ▲이탈리아 3만869명 ▲멕시코 3만119명 ▲프랑스 2만923명 ▲스페인 2만388명 ▲인도 1만693명 ▲이란 1만731명 ▲페루 1만72명 등으로 집계됐다.

◆ 미 오스틴, 수일 내 중환자실 병상 부족

미국에서 중환자실 병상 부족 및 진단검사 역량 한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텍사스·플로리다 주 등에서 이런 우려가 크다. 텍사스·플로리다 주 일부 지역은 독자적으로 경제활동을 다시 제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COVID Tracking Project)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내 신규 감염자 수는 약 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7일 이동평균으로 보면 처음으로 5만명대에 진입했다.

텍사스 주 오스틴 시장은 지난 5일 약 10일 안에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병원 전체의 환자 수용 여력도 2주 내 한도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같은 주의 휴스턴 시장도 비슷한 걱정을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중환자실 병상 사용률은 텍사스·플로리다·애리조나 주 등에서 늘고 있다.

스콧 고틀리브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6일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이 진단검사 역량 한계와 다발 지역으로의 원활하지 않은 의료물자 공급 문제로 방해를 받고 있다고 CNBC방송에 말했다.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지난 4월 17만4000여건을 기록했다가 이달 들어 66만6081건으로 급증했다.

◆ "플로리다·텍사스 검사 수요, 공급 앞질러"

고틀리브 전 FDA 국장은 플로리다·텍사스 주와 같이 피해가 큰 주에서는 진단검사 수요가 이미 공급을 앞질렀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국가적인 계획도 전략도 없는 상태"라며, 이 같은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국가적 자원을 동원할 수 있도록 대비하지 않은 탓에 주 정부들이 매우 빠른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버밍엄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미시간 주 버밍엄의 식당에서 종업원이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6.30 bernard0202@newspim.com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양성률이 지난 한 주 간 14~15%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안전한 경제활동 재개 기준으로 내세운 5%를 크게 웃돌고 있있지만 플로리다 주는 마스크 착용을 아직 의무화하지 않았다.

플로리다 주에서 신규 감염 증가세가 눈에 띄는 지역은 독자적인 대책에 나섰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데이트 카운티는 8일부터 식당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했으며 야간 외출 금지령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급속하게 감염이 퍼지고 있는 것은 전체적으로 조기에 경제활동 재개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특히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처를 다른 주보다 이른 시점에 완화한 편에 속한다. 지난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는 다수가 모이는 행사가 열린 탓에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 파우치 "미국, 아직 1차 유행 한가운데"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6일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아직 1차 유행의 한가운데 있다고 규정한 뒤, "심각한 상황"이라며 "즉각 대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파우치 소장은 미국 국립보건원 프랜시스 콜린스 소장과의 온라인 대담에서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요구됐던 수준까지 내려가지 않은 채 다시 감염 증가폭이 커졌다"며, 미국은 중국 등 다른 국가와 달리 유행이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확대가 일어나고 있어 1차 유행의 한가운데 있다고 했다. 그는 또 타인과의 사회적 거리 확보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했다. 2020.03.29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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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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