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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전경련 사옥 입주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기사입력 : 2020년07월07일 10:32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1:07

방역조치 완료 및 역학조사중...건물 폐쇄 않기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건물 입주사 국민은행에서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왔지만 방역당국의 판단에 따라 폐쇄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7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건물 32층 입주사 국민은행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진=뉴스핌 DB]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당국은 해당 건물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폐쇄는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지난 2일 오전 8시40분과 3일 8시40분에 건물 지하에 위치한 할리스를 방문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날 소독 조치를 취했다"면서 "건물 운영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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