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65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6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호계2동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으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 78번(70대·여) 확진자가 방문했던 군포시 소재 건강식품 판매점인 '해피랑힐링센터' 방문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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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2020.07.06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자가 격리 중 지난 5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같은 날 저녁 양성 통보를 받아 6일 오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A씨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안양시와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A씨가 군포 78번 확진자가 방문한 해피랑힐링센터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 등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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