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군산 미군부대 장병 A(20) 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 오산 비행장 격리소로 이송 조치됐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무증상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했으나, 평택 미군부대의 검체검사 결과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07.05 lbs0964@newspim.com |
A씨는 인천공항에서 군산부대측 차량으로 군산 부대까지 도착한뒤 규정에 따라 격리됐었다.
이날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차량 운전자 등 모두 7명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에 즉시 보고하고, 인천공항 검역소 및 입국 항공기를 비롯 공항내 접촉자 팍악 등에 나서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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