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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감일지구 첫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7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7월06일 06:00

서울 접근성 뛰어난 감일지구…교통호재 핵심입지
6·17대책 무풍지대…'현대 테라타워' 프리미엄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감일지구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과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 홍보관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서울 접근성 뛰어난 감일지구…교통호재 핵심입지

감일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 일대 168만7000㎡ 부지에 총 1만4000여가구가 공급되는 미니 신도시급 공공주택지구다. 서울 송파구, 강동구,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서울 동남권 개발거점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감일지구에서도 교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 감일순환로, 신우실로가 있으며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도 근처에 조성된다. 송파구 문정, 위례신도시, 판교를 비롯한 주변 업무·주거밀집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감일지구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까지 차량으로 10분 걸린다. 위례신도시와 감일지구를 연결하는 각종 도로교통망도 많다. 차량 이용 시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과 위례, 문정동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과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 강남역, 신분당선 판교역으로 차량이동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하남IC), 중부고속도로(하남IC)도 인근에 있다. 또한 주변 교통호재로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감일지구~위례신도시 연결도로도 계획돼 있다.

◆ 문정 지식산업센터보다 저렴…세제혜택·특화설계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송파구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보다 가격경쟁력이 있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정지구 주요 지식산업센터는 3.3㎡당 약 1000만원대 중후반에 거래된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 지식산업센터(공장)의 분양가는 3.3㎡당 429만~952만원(㎡당 129만9000~288만4000원, 부가세 별도)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에서도 외진 곳에 있는 반면 감일지구는 하남시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입지나 인프라를 고려하면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이라는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 10%, 최대 중도금 50% 이내 무이자 혜택도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을 집약한 특화설계도 반영했다. 지식산업센터 내 메인 로비에는 입주사 방문고객과 쾌적하게 회의할 수 있도록 오픈라운지 특화설계를 마련했다.

법정(212대) 기준보다 많은 466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도 있다. 또 업무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7층의 층고는 4.5m, 8층의 층고는 5.0m로 높였다. 탁 트인 공간에서 쾌적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입주업체의 임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선큰정원(지하 1층), 옥상정원을 비롯해 담소마당, 꽃향기원, 암석원, 푸른마당 등 휴게시설을 구성했다. 또한 천마산과 금암산, 캐슬렉스 서울골프클럽(GC) 등 녹지공간과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도 인접해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상업시설, 감일지구 내 희소성…주거·업무 혼합상권 기대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도 있다. 감일지구는 수도권 택지 가운데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비율이 3%대로 낮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이 감일지구에서 희소성이 있는 것.

이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의 고정수요는 물론 주변 아파트들의 배후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에서 약 300m 거리에는 2200여가구 아파트와 공원, 문화복합시설, 종교시설 이용객이 있으며 감일지구에도 1만4000여가구 아파트가 있다.

또한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은 대로변에 있어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눈에 잘 띈다. 약 1만9000여㎡ 부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타운 부지(예정)도 인접해 있다. 이로써 주거·비즈니스 혼합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6·17대책 무풍지대…'현대 테라타워' 프리미엄 적용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이번 6·17 부동산대책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실사용자의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사업자가 입주하는 오피스텔과 달리 다양한 형태의 법인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할 위험도 덜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현대 테라타워'를 적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 10월 입주한 '문정역 테라타워'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앞서 송파생활권에서는 문정지구 '송파 테라타워2'를 공급했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송파생활권인 감일지구 핵심 입지에 있으면서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교통여건 등 기업 경영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하남 감일지구를 대표하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42-3번지 SK V1 GL메트로시티 C동 1층 114호에 있다.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1164번지 홍일빌딩 2층 201호에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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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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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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