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특별행사 일환
저녁 8시50분부터 MBC· 네이버VLIVE 등에서 생중계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대사인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비대면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3일 서울 숭례문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 마지막날인 3일 저녁 비대면 K-POP공연을 비롯해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활용해서 나비날개로 수놓은 숭례문 외경 등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힐링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7.03 pya8401@newspim.com |
이번 특별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내수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디지털 광고모델인 '미스터 트롯' 정동원이 동행세일의 캠페인 송 '동행합시다'를 노래한다. 또 NCT DREAM의 대구 서문시장 탐방 내용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이후 올림픽체조경기장에 마련된 비대면 스튜디오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DREAM, 레드벨벳 슈퍼주니어-K.R.Y의 응원 메시지와 K-POP 공연을 방영한다.
또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주제곡인 '우리는'을 대중 공연가는 물론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릴레이로 합창한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통기타 선율이 더해져 진한 감동이 기대된다.
그 밖에도 숭례문 성벽에 날아다니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에 맞춰 자라나는 나무를 표현한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적용해 절정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오늘 특별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 전국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임원배 회장,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 최창우 회장을 비롯한 남대문 소상공인 20여명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8시 50분부터 MBC와 네이버 VLIVE와 유튜브에서 동시 중계된다. 저녁 10시 45분부터 공영홈쇼핑, 11시에는 아리랑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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