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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 불안하다"...이틀 연속 신규 확진 100명 넘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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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쿄가 불안에 떨고 있다.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넘게 발생하면서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24명으로 확인되면서, 전일 107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을 넘어섰다.

밤거리 유흥가에서 호스트 클럽 종업원 등 20~3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전일에도 신규 확진자 107명 중 20~30대가 71명으로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호스트 클럽 종업원 등 밤거리 감염자도 29명에 달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마스크를 착용한 일본 도쿄 시민들이 지하철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 2020.07.03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06명을 기록했던 지난 4월 17일 정점으로 골든위크 후반부터 감소세로 돌아서며 5월 중순에서 6월 초순에는 20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되고 도쿄도가 지난달 19일 음식점 등에 대한 휴업 요청을 전면적으로 해제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6일 이후에는 6일 연속 50명을 넘겼으며, 어제와 오늘은 이틀 연속 100명을 넘겼다.

이로써 3일 현재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6523명으로 늘어났다. 3일 0시 기준 오사카(大阪)부 185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519명, 홋카이도(北海道) 1275명, 사이타마(埼玉)현 1162명 등 다른 주요 지역과 큰 차이를 보였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2일 긴급 대책본부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감염 확대에 경계가 필요한 단계로 인식하고 있다"며 "밤거리 외출을 삼가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고이케 지사는 기자회견 도중 굳은 표정으로 '밤거리 요주의'라는 팻말을 들어 보이며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아직 긴급사태 재선언을 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당장 긴급사태를 재차 발령할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도쿄도와 협력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2일 긴급 대책본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밤거리 요주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밤거리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2020.07.03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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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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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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