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의사회,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 추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관들이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영양, 문화, 여가, 일자리 창출 등을 연계 관리해 돌봄 대상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 |
건강 의료 안전망 구축 추진기관 협약 모습[사진=전주시청] 2020.07.02 lbs0964@newspim.com |
협약 참여기관들은 먼저 1차 안전망으로 금연·절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교육 등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2차 안전망으로 식생활 관리 등 일반 만성질환자 관리에 집중키로 했다.
이어 3차 안전망 사업으로 약물복약지도 등 중증 만성질환자 관리에 주력하고 4차 안전망으로 마을주치의를 통한 집중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향후에도 의료인·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전주시만의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