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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대면 등 '포스트코로나' 5대 비전에 611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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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4차산업혁명·비대면·경제·돌봄 등 선정
총 128개 사업에 6116억원 투입해 선제 대응
혁신 표준모델 정립, 서민경제 활력에 집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향후 2년간 방역과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해 66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방역과 비대면(언택트)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 등 미래먹거리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서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경제와 돌봄 서비스 회복에도 집중한다.

서울시는 26개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5대 비전 128개 사업에 2022년까지 6616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5대 비전은 ▲상시 방역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선도 ▲언택트 서비스 확대 ▲소외계층 지원 ▲감염병 대비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7.01 yooksa@newspim.com

박원순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소리없지만 강력하게 다가오고 있다. 매우 가까운 미래"라며 "시민일상과 직결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선제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역강화·비대면 확대 집중,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 

우선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11개 사업에 747억원을 투입한다.

12개 시립병원 간 의료 인력과 물품, 시설 등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시립병원 운영 혁신센터'를 내년 6월에 설립하며 역학조사관을 도와 확진자 동선추적을 담당하는 '감염 접촉자 추적요원' 300명도 신규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 32개 사업에는 가장 많은 예산인 2675억원을 투자한다.

2022년 시범도입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트레인 안전관리'는 운행 중 전동차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645억원을 투입하며 SK텔레콤과 공동 추진하는 빅데이터 활용 지하철 혼잡도 정보 제공 사업에는 147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창업정책펀드 조성에 500억원, 혁신기술 지원에 100억원을 집중하는 등 신기술 개발과 사용화, 유망 스타트업 육성 등에 주력하다는 방침이다.

언택트 서비스 분야에서는 44개 사업에 831억원을 투입한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하철 비접촉식 게이트'는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 2022년 1~8호선 556개 게이트에 도입될 예정이며 관련 예산은 29억원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은행 방문없이 각종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는 '언택트 신용보증 프로세스' 구축에도 나선다. 8월부터 하나은행과 시범운영 실시, 결과에 따라 연내 타 은행 확대를 추진한다.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29개 사업에 1759억원을 투자한다.

영세 자영업자 지원 강화(18억원), 데이터 뉴딜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43억원) 등 여성, 중장년, 청년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창업 지원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감염병 대비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관련, 12개 사업에 104억원을 투입한다.

15억원을 들여 감염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S돌봄 감염예방 디자인'을 개발, 국공립어린이집과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강화(31억원)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 집중한다.

박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표준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로 혁신을 본격화 하겠다. 상시 방역체계를 갖추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중장년, 여성 등 경제방역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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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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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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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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