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1일 함께하는 충북 10주년 기념 도정발전 유공자로 소방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성주현 소방장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주현 청주동부소방서 소방장 [사진=청주동부소방서] 2020.07.01 cosmosjh88@newspim.com |
성 소방장은 다년간 자원봉사, 선행 공무원 등 사회에 모범을 보인 직원이다. 헌혈 150여 회, 골수 기증, 화재·구조·구급 출동 2200여 회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의 공을 인정받았다.
2016년 1월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애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헌혈 횟수가 100회 이상이면 명예장 수여와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15년 1월에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생명부지의 여성에게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해 새 삶을 선물하기도 했다.
성 소방장은 "앞으로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