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정세균 총리 "'수소경제'로의 진입은 선택 아닌 필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 총리 킨텍스 수소모빌리티+쇼 참석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세계 최고의 수소경제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선도국 지위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정부 주도의 수소경제 지원 계획을 약속했다. 

1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 플러스쇼모빌리티 플러스쇼에 참석해 "오늘 출범한 '수소경제위원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한국형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경제의 '범정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먼저 자신을 '수소같은 남자'라고 소개하며 수소경제 홍보를 위해 이 자리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늘 7월 1일은 '수소의 날'로 불릴 수 있을 정도로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11개국 108개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초 수소모빌리티 전시회가 열렸으며 동시에 대한민국 범정부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가 출범한 날"이라고 말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자신은 '수소같은 남자'라고 소개한 뒤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7.01 mironj19@newspim.com

수소 경제는 환경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산업이라고 정 총리는 말했다. 수소 차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릴 만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게 정 총리의 이야기다. 수소차 1만 대가 돌아다니면 60만 그루의 나무와 맞먹는 탄소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소모빌리티 산업은 우리 경제구조를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만들 수 있는 효자산업이 될 수 있다고 정 총리는 강조했다. 수소차와 연료전지 협력부품업체가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인 만큼 협력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고 정 총리는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40년에는 고용 창출 42만명, 경제효과 4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 총리는 수소모빌리티 부문에서 '선도국가'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 수소경제산업의 강화를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수소차 보급을 대폭 확대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소 승용차를 2040년까지 275만 대 수준으로 보급하기 위해 2025년까지 연 생산량을 상업적 양산 수준인 10만 대로 확대한다는 방안을 말했다.

'연료전지 스택(stack)'을 비롯한 핵심부품의 국산화율도 100%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수소 승용차 중심의 차량 보급을 버스와 트럭, 지게차와 같은 상용차로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을 발표했다. 

또 수소 선박, 수소 열차, 수소 드론과 같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산업분야와 수소를 접목해서 수소 모빌리티를 다양화하는 노력도 기울인다.

마지막으로 수소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주기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204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1000개를 육성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정 총리는 끝으로 "수소경제로의 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늘 '수소모빌리티 플러스쇼'가 '수소경제'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맺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