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교통카드 단말기 접촉없이 버스 탑승 가능해진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30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6월30일 11:35

포스트(post) 코로나 대비 '경기언택트 전략' 발표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앞으로 버스에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 않아도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경기도는 30일 '경기언택트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2년간 521억원을 투입해 도정 주요 분야에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569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인권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날 도청 기자회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환경이 중요해지면서 접촉하지 않는다는 뜻의 언택트가 세계를 관통하는 트렌드가 됐다"면서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언택트 소비 비중이 코로나19 이전 35.5%에 불과했으나 최근 3개월간 45.3%로 증가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5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경기언택트 전략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류인권 경기도 정책기획관이 3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언택트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기언택트 전략은 '언택트 사회, 선도적 대응을 통한 도민 삶의 질 제고'라는 비전 아래 3대 분야, 9대 중점과제, 42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3대 분야는 △일상이 편리한 언택트 △모두가 행복한 언택트 △지역경제를 살리는 언택트다.

일상이 편리한 언택트는 매일 체감하는 비대면, 도민 수요맞춤형 비대면, 앞서가는 비대면 행정으로 구성했다.

도는 매일 체감하는 비대면 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에서 교통카드를 기기에 접촉하지 않는 태그리스(Tagless) 버스요금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에 설치돼 있는 블루투스 신호를 통해 사용자단말기(스마트폰) 신호를 감지해 운전자 단말기를 이용해 자동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시공사 시공 주택 약 1400세대에 스마트폰 앱으로 공동현관문을 원격 개방하고 승강기를 자동 호출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류 정책기획관에 따르면 태그리스 버스 결제 시스템은 사람이 손으로 터치하지 않고,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 하차벨을 누르기 위한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구축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1차적으로는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7개 노선 14대에 대해 시범 추진되며 시범운행결과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해 경기도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태그리스는 수원-판교, 용인-판교, 용인-서울역, 화성-잠실역 구간에 우선 도입될 전망이다.

도민 수요맞춤형 비대면으로 최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 이용량이 2배 이상 급증한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 지식(GSEEK)시스템을 강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숲체험 프로그램 앱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앞서가는 비대면 행정을 위해 도 신청사에 4000명 규모의 가상pc 원격근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수종사자 13만8000명 대상 법정교육을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둘째로 '모두가 행복한 언택트'는 △공감·소통하는 비대면 △비대면 유행 피해업종 지원 △촘촘한 비대면 복지시스템으로 구성했다.

도는 언택트 시대에도 도민과 더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폰 활용백서, 유튜브 이용방법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정 내 학습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예체능 교육의 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지역 초중고교생에게는 대학생을 일대일로 매칭해 화상교육 및 채팅 등 비대면 맞춤형 학습멘토링을 추진한다.

또한 자동차극장 형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공연이나 판로가 막힌 독립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드라이빙 씨어터'를 운영해 예술인을 지원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는 대신 책을 집까지 무료로 배송·회수해주는 유아 책꾸러미 배송사업을 추진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보급해 말벗이 되어주고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도 지원한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언택트는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일자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도 농·특산물 비대면 경쟁력 강화로 구성했다.

비대면으로 도민에게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해 도와 31개 시군의 일자리를 온라인 접수하는 통합접수시스템을 운영하고,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건설일자리를 실시간 매칭하는 건설일자리 구인구직 플랫폼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온라인 통합쇼핑몰을 만들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마련하고, 해외 전시회가 중단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공간과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학교 개학연기와 외식산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농·특산물의 비대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승차판매(드라이브스루) 상설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꾸러미와 키트 상품개발, 경기 농산물 정기배달 유통체계 구축 등도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42개 사업에 도비 341억원을 포함해 총 521억원을 투입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온라인 상담사, 문화예술인 등 총 569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류 정책기획관은 "비대면 문화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될 새로운 세상의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지방정부가 해야 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지속 가능한 비대면 경기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zeunb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H "윗집 발망치 소리, 내년부터 끝" [세종=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 세종시에 위치한 이곳에는 주택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여러 시험동이 있지만, 5층짜리 실제 아파트 건물 한 동이 눈에 들어왔다. 출입구 한켠에는 'db35lab(데시벨 35 랩)'이란 영문과 숫자 표기가 부착돼 있었다. 아파트 1층 내부에 들어가야 이 표기의 의미를 알게 됐다. 이는 LH가 층간소음 1등급 기준인 37데시벨보다 낮은, 도서관처럼 조용한 집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층간소음기술연구소의 시험동 이름이다. 층간소음 등급별 시연 모습 [사진=국토부기자단 공동] 거실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 화면에는 2층의 층간소음을 일으킬 수 있는 런닝머신, 책상과 의자, 공 등의 도구들이 보였다. 우선 화면을 통해 윗층에서 아래층에 전달되는 성인의 발걸음 소리를 들려줬다. 말 그대로 '발망치' 소리였다. 들려오는 소음은 49데시벨로 4등급 수준이다. 층간소음의 기준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2005년 전에 지어진 공동주택의 경우 일부에서 이러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중량충격음이다. 이번에는 실제로 윗층에서 걷는 소리를 듣는 순서였는데, 귀를 쫑긋 세우지 않고서는 소음을 느끼기 어려웠다. 미세한 진동음이 들리긴 했지만,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어 1m 높이에서 3kg 무게의 공을 떨어뜨리는 실험도 시연됐다. 이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중량충격음으로, 역시 4등급 수준에서는 참기 어려운 소음과 진동이 느껴지지만, 이곳의 실제 시연에서는 역시 진동음이 확 줄었다. 의자 끄는 소리는 비교적 가볍고 딱딱한 충격음이어서 경량충격음이라고 하는데 4등급 수준에서는 참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했지만, 실제 시연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충격음이 전달되지 않았다. 이처럼 층간소음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데는 1등급 기준인 37데시벨에 맞춘 성능으로 시공된 바닥 때문이었다. 기존 슬래브 두께보다 두꺼운 250mm로 시공하고, 그 위에 40mm 복합완충재와 30mm 고밀도몰탈 및 와이어 메쉬 등을 함께 깔아 놓은 바닥재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기술은 2023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으나, 슬래브 두께는 210mm로 상대적으로 얇고 낮은 등급의 완충재와 일반 몰탈을 적용해 3등급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를 매년 개선해 온 결과 올해 1등급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LH는 이러한 기술 개발을 실험동 연구에 그치지 않고, LH 공동주택 각 현장에 실증 시공을 하면서 실증 결과 데이터를 쌓아왔다. LH가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는 양주회천 A15블록으로, 당시 3등급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평택고덕 ab57-2블록에 2등급 수준으로 끌어 올려 적용했다. LH 연구원 관계자는 "이 같은 1등급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과 공법을 연구해 왔다"면서 "47개의 기술 모델 개발과 총 1347회에 걸친 실증을 거쳐 자체 1등급 기술 모델을 정립해 내년부터 주택 설계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1등급 기준 설계로 분양가 상승의 요인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기존 공동주택 24평형(전용면적 59㎡) 기준으로 가구당 300만~400만 원의 공사비가 더 소요되는 것으로 LH는 추정하고 있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층간소음 1등급 설계 적용 때문에 수분양자의 분양가 상승 부담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자체 원가절감과 함께 정부 재정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공사비 상승의 주요인인 슬래브 두께를 슬림화하면서도 1등급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층간소음감지기를 통해 경고 알람이 뜨는 월패드 시연 장면 [사진=국토교통부기자단 공동] 층간소음 1등급 설계는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서만 가능하다. 때문에 구축에서는 이러한 혜택을 누리기 어렵다. LH는 이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층간소음 감지기를 IT업체와 협력해 개발 중이다. 바닥에 여러 차례 충격을 줄 경우, 층간소음 감지기의 센서가 작동해 해당 세대 월패드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알람이 뜨도록 하는 장치다. 정승호 LH 스마트주택기술처 팀장은 "구조적으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는 없겠지만,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기준을 해당 세대에게 알림으로써 아래층 이웃과의 분쟁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시연은 기존 공동주택에 적은 비용으로도 층간소음을 저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팸투어에 참여한 국토교통부 기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사진=뉴스핌DB] LH는 바닥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에 국한하지 않고, 옆 세대와의 벽간소음, 화장실 배관 소음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소음 저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벽간소음을 저감하는 소음 차단 성능 1등급 벽체 구조는 2019년 11월부터 이미 설계에 반영한 바 있다. 내년부터는 화장실 배관이 아래층을 통하지 않고 각 세대 내에서 설치되는 자체 배관을 적용해 배관을 통해 전달되는 소음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내구성이 좋은 장수명 주택, 수요자의 취향에 맞게 가변형 평면 구성이 가능한 라멘 구조 주택, 레고처럼 조립·건설하는 모듈러 주택 등 주택 건설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는 주택 유형에도 층간소음 1등급 접목 방안을 모색해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LH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 저변을 민간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민간의 고성능 신기술을 발굴하고, 다양한 1등급 기술 요소의 시장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층간소음 기술 마켓을 통해 6개의 고성능 기술을 발굴했으며 LH 공공주택 현장에서 그 성능을 검증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LH는 층간소음 1등급 적용 확산을 위해 db35lab을 내년 3월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자체 층간소음 시험 시설이 없는 중소기업에 데시벨 35랩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LH는 또 그간 개발해 온 층간소음 저감 기술 요소와 시공법, 실증 결과를 중소 민간 건설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체 기술 개발과 층간소음 저감 시공·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에 대한 기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2년 전 취임 당시 제일 먼저 강조한 게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약속한 것이었다"면서 "내년부터는 LH가 짓는 모든 아파트에 1등급 기준을 적용해 국민 일상의 생활 고통을 덜어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는 벽식 구조의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라멘(기둥식) 구조와 모듈러에도 층간소음 1등급 기준을 적용해 100년 이상 가는 장수명 주택의 근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dbman7@newspim.com 2024-11-24 11:00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