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 다이로움'의 인센티브 지급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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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롬카드' 홍보 포스터[사진=익산시] 2020.06.26 gkje725@newspim.com |
시는 8월까지 개인별 인센티브 적용 구매한도 월 100만원,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며 정부 추경이 확정된 후 9월부터 12월까지 인센티브 규모와 지원기준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페이백 제도는 6월 말까지 추진되며 6월분 결제액 10% 페이백은 다음 달 10일 지원된다.
또 '익산 다이로움'카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NH농협카드를 추가 확대 발행한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을 출시하고 5개월여 만에 가입자 6만명, 발행액 670억원을 돌파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다이로움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열띤 성원을 받아 지역공동체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소리에 경청하고 더욱 발전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