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대전방문판매장 관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확진 발생까지 10여일간 익산 장례식장과 식당 등 을 활보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과 시민들이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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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관내에서 네 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26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을 당부하고있다.[사진=뉴스핌] 2020.06.26 gkje725@newspim.com |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갖고 "네 번째 확진자가 대전 방문판매장 관계자를 접촉한 이후 10여일 간 익산에서 활동해 왔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A씨는 익산 거주 동행인 1명과 함께 14일 오후 11시 45분에 대전역 근처 식당에서 방문판매업체 관계자와 약 30분 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대전 방문판매장을 다녀온 후 익산에서 원광대병원 장례식장과 식당, 교회, 약국 등을 방문했다.
동행인에 대해서는 현재 자가격리와 함께 검체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