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은 침수·지반 침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6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하수 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문제로 대두되고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우려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노후하수관 정비계획도[사진=증평군] 2020.06.25 syp2035@newspim.com |
총 사업비는 국비 63억 원 포함 총 125억 원으로 노후 관로 4.17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지는 CCTV정밀조사를 통해 정했으며, 증평읍 초중리·신동리·창동리·증평리 등 구시가지에 집중됐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설치 후 20년 이상 지난 하수 관로 30㎞ 구간에 대한 CCTV정밀조사를 통해 긴급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 추진 기간 동안 교통 통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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