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은 시간제,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직한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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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6.24 gkje725@newspim.com |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청년실직자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시점인 1월 20일 전후 15일 이상 시간제,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23일 현재 실직 상태인 청년들이 해당 된다.
생생지원금 추가 모집 규모는 128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지역화폐인 다이로움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범용 익산시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보다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신청하여 지원을 받음으로써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