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재명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수락하길…정당보다 국민이 중요"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10:02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10: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당보다 중요한 것이 국가와 국민"
"홍 전 의원이 권영진 시장과 진정한 협치 성과 만들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권영진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의락 전 의원에게 경제부시장을 제안한 것에 대해 "홍 전 의원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네 편 내 편 아닌 국민 편이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당정치를 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정당보다 중요한 것이 국가와 국민으로 네 편 내 편도 중요하지만 국민 편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2020.06.24 dedanhi@newspim.com

이 지사는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을 떠나 누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잘하는지 경쟁하는 사회, 형식과 외관보다 실적과 실력이 존중되는 사회여야 미래가 있다"면서 "권영진 시장의 당과 정파를 초월한 결단에 박수를 보내며 홍 전 의원님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대연정은 시대를 너무 앞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정신은 옳았고 언젠가는 실현되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소신이 뚜렷한 홍 전 의원이 권 시장과 함께 화합 시정으로 진정한 협치와 연정의 큰 성과를 만들어 보여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권영진 시장의 느닷 없는 제의에 골이 빠개진다"며 "가능하면 피하고 싶다. 그래서 거절할 명분을 찾고 있다"고 권 시장의 경제부시장 제안을 공개했다.

홍 전 의원은 그러면서 "명분 찾기에 실패하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권 시장을 만나겠다"며 "권영진 시장의 상상력이 놀랍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