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59가구로 조성...평균 105.3대 1의 청약 경쟁률 기록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공급된 '부평 SK 뷰(VIEW) 해모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자들은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받는다.
23일 SK건설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부평 SK뷰 해모로는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됐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59가구(전용면적 36~84㎡)로 조성된다. 이 중 884가구가 일반 분앙됐다.
'부평 SK 뷰(VIEW) 해모로' 투시도. [사진=SK건설] |
이 단지는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아파트 547가구 모집에 총 5만7621명이 몰려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는 43가구 모집에 8460명이 청약해 19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다. 부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부개서초교,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이 가깝다.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 상권은 물론 부평문화의거리, 웅진플레이도시, 상동호수공원 등도 단지와 가깝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됐다. 전체 부지 중 40%가 조경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SK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부평 SK뷰 해모로의 유튜브 영상에 많은 관심을 보여 조회수가 누적 17만회를 돌파했다"며 "현재 계획 중인 수도권급행열차(GTX)-B 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면 이 단지의 미래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