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화건설 '포레나' 출시 1년만에 프리미엄 브랜드 자리매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개 단지 연속 완판…지역 최고 청약경쟁률 달성
올해까지 포레나 단지 2만가구 달성 예상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출시한지 약 1년 만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정착했다.

2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작년 8월 포레나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분양한 6개 단지는 모두 완판에 성공했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공사 중 단지, 입주단지 포함)는 '미분양 제로'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포레나 부산 초읍' 단지 전경 [자료=한화건설]

◆ 포레나 단지,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 달성…미분양 관리지역서도 완판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뜻한다.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화건설이 '포레나' 브랜드를 붙여서 분양한 아파트들은 해당 지역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61.6대 1로 집계돼 진주 지역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레나 부산 덕천도 평균 88.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2년 만에 부산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웠다.

한화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유명했던 거제시에서도 입증됐다. 한화건설이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한 후 약 1년 6개월간 미분양이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바꾼 이후 모두 완판됐다.

한화건설은 작년에도 천안에서 분양한 '포레나 천안 두정'을 3개월만에 완판시켰다. 당시 천안은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다. 포레나 브랜드 출시 광고가 시작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한 것. 

◆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 개발…올해까지 포레나 2만가구 달성 예상

한화건설은 지난 5월 포레나의 향을 담은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를 출시했다. 다른 아파트 브랜드들의 기존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포레나만의 명품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한화건설은 지난 2년간 준비한 포레나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다.

한화건설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는 총 6346가구다. 또한 기존에 분양이 끝난 단지 중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단지는 8633가구다. 포레나 이름으로 분양한 가구 수보다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가구 수가 많은 셈이다.

작년에는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에 포레나 명칭을 적용했다. 올해에도 3개 단지, 3113가구의 기존 분양 단지명에 포레나 브랜드를 달았다.

올해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공급된 약 1만5000가구와 하반기 분양물량 및 브랜드 변경 가구 수를 포함한 수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브랜드의 인기가 높고 아파트 단지에서 브랜드 변경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단지들의 브랜드 변경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