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는 영도웰컴센터에 위치한 '카페마렌' 자활사업단을 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 영도도서관 1층으로 옮기고 '카페마렌 어울림점'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22일 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 영도도서관 1층에서 열린 카페마렌 어울림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영도구] 2020.06.23 news2349@newspim.com |
그간 '카페마렌 어울림점'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커피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영업해왔으나 주변 신규카페 증가 등의 지역 상권변화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중 영도도서관과 연이 닿아 결실을 맺게 되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영도도서관 휴관에 맞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한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영도도서관이 단축 운영되고 있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15년부터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카페마렌'은 총 3개소로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오고 있으며, 카페마렌 어울림점은 4명의 근로자가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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