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신협서 60명에 실시, 확대 방침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 증진을 위해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원어민 영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시작, 전국 5개 신협과 53명의 아동이 참가한 가운데 198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6.22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 시작에 앞서 개최된 신협 임직원 대상 사업설명회 [사진=신협] milpark@newspim.com |
재단은 2020년 전국 6개 신협(김천, 경일, 달구벌, 서해중앙, 장성, 해남우리)과 함께 기초학습 및 생활회화·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60명의 아동에게 제공한 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모든 아동들이 평등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신협은 미래 사회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힘으로 금융 안전망을 넘어 거대한 사회 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