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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확진자 추가 13명...총 1201명

기사입력 : 2020년06월19일 21:02

최종수정 : 2020년06월19일 21:02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19일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20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대비 13명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 2020.06.16 mironj19@newspim.com

신규 확진자 13명은 각각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2명,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2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2명, 대전 '꿈꾸는교회' 집단감염 1명, 해외접촉 1명, 경로 확인 중 1명, 기타 4명이다.

도봉구 방학1동 거주자 A(51·남) 씨와 창4동에 사는 B(59·여) 씨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 2명은 신월 7동에 사는 40대 남성 C씨와 목2동 거주자 50대 여성 D씨다. C씨는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 가족이었고, D씨 역시 탁구클럽 관련 접촉자였다.

동작구 사당3동에 사는 30대 남성 E씨는 지난 17일 관련 증상을 겪다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씨는 꿈꾸는교회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리치웨이 집단감염발 확진자는 2명으로 모두 60대 남성이다. 이들은 각각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은평구 응암3동 주민 60대 여성 F씨는 지난 17일 확진된 60대 여성 접촉자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이송됐다. 그밖에 서대문구 충현동 거주자 30대 여성, 영등포구 신길1동에 사는 80대 남성, 마포구 합정동 주민 80대 여성, 광진구 구의2동 60대 여성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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