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수협이 지난 10~16일 전개한 오징어 소비촉진 운동에서 1107박스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수협에 따르면 지역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오징어 소비 촉진 운동은 최근 동해안권 오징어 어획량은 크게 증가한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징어 소비 촉진 운동.[사진=동해시수협] 2020.06.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판매된 오징어는 박스당 1만5000원으로 동해시청 313박스, LS전선 423박스, 기타 사회단체 371박스 등 총 1107박스(2만2140마리) 1660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동진 동해시수협 조합장은 "어민들의 소득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운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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