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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디오 시네마 3편 공개...찬열·신동엽·김태리 참여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10:23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10:23

24일까지 '오즐위크' 캠페인 진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는 오디오클립이 다채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공개하는 '오즐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오즐위크'에는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감독들이 연출한 오디오시네마와 신동엽, 넉살, 김태리 등 셀러브리티들의 오디오쇼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다채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공개하는 '오즐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공=네이버] 2020.06.18 yoonge93@newspim.com

이번에 공개되는 오디오시네마는 하일권 작가 원작의 네이버 웹툰 '두근두근두근거려', 플라비 작가 원작의 네이버 웹소설 '그대 곁에 잠들다', 혀노 작가 원작의 네이버 웹툰 '남과 여'다.

오디오시네마는 이날 0시부터 들을 수 있으며, 오즐위크가 종료되면 오는 7월 이후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두근두근두근거려'는 우연한 사건으로 여자 수구부에 들어가게 된 열일곱 남학생의 이야기로, 찬열과 이세영이 주연을 맡아 풋풋한 로맨스를 들려준다. 찬열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두근두근두근거려' 채널에서 오디오 라이브를 진행한다. 오디오시네마 관련 Q&A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그대 곁에 잠들다'는 라디오 DJ와 그녀의 목소리로만 잠이 들 수 있는 유명 영화배우의 사랑 이야기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명한 배우 이제훈과 유인나가 연기한다.

'남과 여'는 7년간의 긴 연애에 권태와 애틋함을 동시에 느끼며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20대 연인의 이야기다. 김동욱과 강소라가 연기한 '남과 여'는 실감 나는 연기로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주인공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묘사한 '​남과 여' OST는 이날 정오에 공개된다. 

셀러브리티들의 오디오쇼도 시작된다. '신동엽의 성선설'은 개그맨 신동엽과 김지연 산부인과 전문의가 함께 청취자들의 성 고민을 재치 있게 상담해준다. '넉살의 힙한 랩슨'에서는 래퍼 넉살이 힙합 왕초보를 위해 가사 쓰는 팁부터 라임과 플로우 짜는 법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태리의 리커버북'은 'RESOUND 단편'에서 이상의 '날개'를 낭독해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태리가 세계 고전 문학을 소개하고 낭독한다. '노인과 바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44개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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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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