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정원, 오늘 국회서 민주당에 현안보고...北 군대 '개성 주둔' 질의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06:00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국정원 2차장 보고 받아
남북사무소 폭발 사전인지, 북한군대 동량 등 논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도발과 관련한 국가정보원 보고를 청취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북한의 폭파 도발과 관련한 국정원 2차장 보고를 받는다. 정보기관의 사전인지 여부와 북한군대의 개성공단 주둔 가능성 등에 대한 국정원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국정원 출신이자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김병기 민주당 의원도 배석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1.29 kilroy023@newpsim.com

김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 대통령 보고가 제대로 됐는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려진 것은 없는지, 언제부터 이 같은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비했는지 물을 것"이라며 "정보위 차원에서도 다음주쯤 업무보고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1대 국회 원구성 합의가 지연되면서 현재 정보위원장직은 공석인 상태다. 국회법에 따라 정보위원장은 국회 부의장 및 각 교섭단체대표위원 협의가 있어야 선출할 수 있다.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후 북한이 연이어 군사행동을 예고하면서 남북 간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지난 17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지구, 비무장지대(DMZ)내 감시초소(GP)에 군부대를 재주둔시키고 서해상 군사훈련을 부활시키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