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전투기 한 대가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해안에 추락해 북해에서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은 F-15 이글 전투기가 훈련 임무 도중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전 9시 40분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전투기에는 파일럿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공군은 "사고 원인이나 파일럿의 생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영국 구조대의 지원을 받아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는 미군 헬리콥터 한 대가 잉글랜드 동부 해안에 추락해 탑승했던 공군 4명이 모두 사망한 바 있다.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은 본문과 무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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