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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성동 청사' 신축…임시청사 7개월간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6월15일 14:49

최종수정 : 2020년06월15일 18:34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 대성동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이 5년여 만에 착공된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신청사는 현재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인근 부지 5필지를 추가 매입해 연면적 896.12㎡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신청사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목포시가 32억원을 들여 대성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사진은 건립된지 30년이 경과돼 노후화된 현 청사 전경. 2020.06.15 kks1212@newspim.com

신규 청사 건립에는 토지·건물보상비 4억 6800만원, 설계·건축비 26억원, 철거비 1억 5000만원 등 총 32억18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을 비롯해 회의실과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시 회계과는 이번 신축과 관련 주민과 행정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공의 장소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공간은 다목적 강당이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아서라는 게 그 이유다.

김선희 목포시 회계과장은 "대성동 청사는 시민이 즐기고 공유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대성동 자생조직은 물론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14일 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신축과 관련 임시 청사를 LH천년나무 아파트 사거리(대성동 212-153번지) 2층(230㎡)에 마련했다. 임시청사는 오늘부터 12월 15일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된다.

대성동 청사 신축은 지난 2016년 대성동 피난민촌에 1400세대 LH천년나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정주여건이 급변하고 기존 청사 또한 1990년 건축돼 노후화된 데다가 공간마저 협소해 신축이 추진돼왔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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