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경찰서는 13일 오전 1시 55분 9살 여아를 학대한 계부 A(35)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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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 9살 여야 계부 A씨가 창녕경찰서로 조사를 받기 위해 연행되고 있다.2020.06.13 news2349@newspim.com |
경찰은 베란다에 쇠사슬로 묶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가하면 달궈진 프라이팬으로 아이 손가락을 지져 화상 입히는 등의 학대 혐의를 조사 중이다.
계부 A씨는 이날 검은색 트레이닝복 차림에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숙여 인 채 경찰서 별관 앞에 도착하자 "아동학대 혐의를 인정하느냐?'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경찰서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14일 상습아동 학대 혐의로 계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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