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정읍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질병관리평가'에서 '흡연자의 금연계획률'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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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09 lbs0964@newspim.com |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2017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기존사업의 문제점을 파악 후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건사업 전 분야, 전 과정에 대해 자체평가를 시행했다. 개개인의 특성에 더해 지역사회의 특성까지 반영한 고유의 보건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함이다.
자체평가에서 활용된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결과는 근거 기반 보건사업 추진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관계 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보건사업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정읍시의 '금연계획률' 지표 개선사례는 지난 9월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가 발행하는 월간 소식지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에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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