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내달 6~27일 접수

기사입력 : 2020년06월09일 09:46

최종수정 : 2020년06월09일 09:46

7개사 사업화자금 1억8000만원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세종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대전시‧세종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며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관광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대전‧세종에 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할 예정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0.06.09 rai@newspim.com

모집분야는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혁신 관광스타트업 △지역상생 관광벤처 4개 부문이다.

접수는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창의성과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과학도시인 대전의 특성을 반영해 4차 산업과 관련된 경우 서류 및 발표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오는 9월 개소할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회가 주어지다.

선정기업 총 16개사 중 상위 7개사에는 모두 1억8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www.dime.or.kr)와 전화(042-250-1239)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아이디어가 발굴돼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9월 개소예정인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민간중심으로 대전관광산업 육성의 산실이 돼 공모전에 참여할 기업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