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11개 시·군 18만여명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 |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11개 시·군 18만여명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완료했다. [사진=충북도] 2020.06.08 cosmosjh88@newspim.com |
이 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이 중단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유치원생의 건강 증진 및 판로가 막힌 급식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무상급식비를 활용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5만 원 상당, 유치원생은 3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지역 생산 농산물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송했다. 지역 생산농산물 중 60% 정도가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됐다.
도와 도교육청은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 꾸러미 품질 및 위생 점검을 지속 추진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