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오는 13일 치러지는 충청북도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장소가 일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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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2020.06.08 cosmosjh88@naver.com |
8일 충북도에 따르면 당초 17개교 시험장에서 20개교로 확대됐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시험실 수용인원을 25명에서 20명 이내로 축소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시험장을 추가 확보하고 지난 5일 도 홈페이지에 이를 공고했다.
당시 공고에서 시험장이 ▲금천중 ▲원봉중 ▲수곡중 ▲성화중 ▲대성여상 ▲남성중 ▲서원중 ▲경덕중 ▲용성중 ▲하이텍고 ▲청주농고인 응시 대상자는 변경 시험장을 확인해야 한다.
변경된 시험장은 충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와 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응시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시험장을 개인전화 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충북도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에는 8959명이 응시했다. 장소 변경에 따라 시험장이 다른 학교로 변경된 응시자는 10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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