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1차 완판 이어가나..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분양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 생활권 누리는 '사송신도시', 신규 분양
총 2084세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2019년 1순위 청약 마감 단지를 배출한 양산 사송신도시가 1년여 만에 분양을 재개한다.

지난해 사송신도시에 공급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는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단지는 청약 결과 최고 17.24대 1의 부울경 지역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개 블록(B3, B4, C1), 총 1712세대의 대단지임에도 성황리에 전 세대가 완판됐다. 이에 후속단지인 이번 2차 물량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를 공급한다. 규모는 3개 블록(B5, B6, B7), 총 2,084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74~84㎡로 조성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통합조감도

단지가 조성되는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원 총 면적 약 276만㎡ 부지에 총 1만4900여 세대가 조성되는 신도시다. 부산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학교, 공원, 자족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부울경을 대표하는 명품 자족 스마트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는 양산에 없는 메이저 브랜드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와 태영건설의 데시앙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더샵 및 데시앙 브랜드는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공급하는 곳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분양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평균 38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으며, 올해 1월 청약을 받은 '더샵 온천헤리티지' 역시 평균 27대 1의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됐다. 태영건설이 효성중공업과 컨소시엄으로 부산 용호동에 선보인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역시 최고 212대 1의 경쟁률로 성공적 분양을 마친 바 있다.

◇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에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 등 쾌적한 주거여건 갖춰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내 중심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 앞에는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면적 4천200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공공시설 등이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단지 바로 앞에서 다양한 문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조성되는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은 신도시내 입주민들의 문화·교류·운동·산책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계획되어 있고 단지 인근 군지산 및 자락숲 인접으로 쾌적하고 여유있는 청정 힐링 라이프 생활이 기대된다.

특히 사송신도시는 경전철 양산도시철도(2024년 예정) 내송역과 사송역이 계획되어 있다. 개통 시에 약 5분만에 부산으로 이동할 수 있어 부산접근성이 탁월하다. 더불어 중앙고속지선 남양산 IC와 경부고속도로 및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노포IC의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사송신도시 하이패스 IC개설, 양산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등의 교통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울산-양산간 광역철도 구축사업 등 교통 호재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울산-양산간 광역철도 구축사업이 진행되면 향후 부울경 지역공동체가 더욱 공고히 되면서 활성화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용지와 고등학교 용지가 위치해 향후 개교 시 도보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사송신도시는 부산 생활권을 공유하는 명품 자족신도시라는 점에서 양산은 물론 부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특히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내에서도 복합커뮤니티시설, 수변공원 등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 가능한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만큼, 1차 때 계약하지 못했던 수요자들을 포함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현재 단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부산과 양산 두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홍보관은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1742(부곡동 216-30)에 위치하며, 양산 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청운로 349(범어리2711-10)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