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수산물 온라인 구매시스템(캠마켓) 구축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통영시청 전경 [사진=통영시] 2020.06.04 lkk02@newspim.com |
매마켓은 수산물을 산지에서 일반 소비지로 직배송하여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양식어장, 위판장, 수산물 가공공장을 웹캠과 결합해 생산지 정보를 제공하는 수산물 온라인 구매시스템이다.
통영시는 경남도와 함께 굴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근해통발수협, 남평참다랑어 영어조합법인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응모해 사업비 8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통영시와 경상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상거래기반의 모바일 웹을 구축해 직거래 시스템 인지도를 올려서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양식어장, 위판장, 가공공장, 직매장을 웹캠으로 연결해서 주문한 제품 생산과정을 공개해서 차별화하고 참치 양식어장, 수산물 위판장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촌 6차 산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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