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뮤직비디오 표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0.06.03 alice09@newspim.com |
JYP 측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며 저작권 침해를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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